"프로스포츠 암표, 4년간 8배 급증…야구가 97%"
윤솔 2024. 9. 16. 13:48
최근 야구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온라인 암표 거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프로스포츠 온라인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암표 거래는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5만 1,405건이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에 맞먹는 수준으로, 4년 전에 비해 8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목별로는 프로야구가 96.6%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문체부는 암표 판매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처벌 수위를 높이는 내용의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프로야구 #암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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