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 한국 야구의 아이콘으로 은퇴…팬들에게 감사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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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이 '완전한 은퇴'를 결정하며 한국 프로야구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15일 정우람은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내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올해 플레잉코치로 일하면서도 '1군에서 던지고 싶은 내 욕심을 앞세우지 말자'라고 생각했다"며 은퇴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정우람은 "혹시라도 은퇴식에서 등판할 수 있으니 열심히 준비하겠다. 등판하지 못하더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열심히 준비하는 게 내가 해야 할 도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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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우람은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내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올해 플레잉코치로 일하면서도 '1군에서 던지고 싶은 내 욕심을 앞세우지 말자'라고 생각했다"며 은퇴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정우람의 은퇴를 공식 발표하며 남은 홈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은퇴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들과 동료들은 은퇴식에서 정우람이 마운드에 올라 실전 투구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정우람은 "혹시라도 은퇴식에서 등판할 수 있으니 열심히 준비하겠다. 등판하지 못하더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열심히 준비하는 게 내가 해야 할 도리"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든지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수 있도록 준비하며, 1천5번째 등판을 목표로 다시 몸을 만들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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