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톤급 어선 전복 3명 숨져".. 1,600톤 운반선과 충돌?
전재웅 2024. 9. 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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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한 8명 전원이 구조됐지만 병원에 옮겨진 3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2명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자 6명 등 8명 전원이 구조된 가운데 의식을 잃은 한국 국적의 선장과 기관장 등 3명이 군산과 익산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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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한 8명 전원이 구조됐지만 병원에 옮겨진 3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7.5km 인근 해상에서, 서천에서 출항해 조업 중이던 35톤급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2명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적자 6명 등 8명 전원이 구조된 가운데 의식을 잃은 한국 국적의 선장과 기관장 등 3명이 군산과 익산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일단 근처를 지나던 1,600톤 규모의 대형 운반선과 어선이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해경은 충돌 여부와 과실 여부 등은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할 사안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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