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포레스트 야영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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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추석 연휴에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6학년을 중심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최근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일명 '포레스트 야영 캠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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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추석 연휴에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관련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해당 아카데미는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자녀 돌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한다.
특히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청소년들의 잠재력 개발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부모의 걱정 해소와 함께 방과 후 청소년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6학년을 중심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최근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일명 '포레스트 야영 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13~14일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추석 연휴가 포함됐음에도 100명에 가까운 청소년이 참가했다. 단체생활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도모하고 자연에서의 적응력과 자립심 강화에 주력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야외협동 프로그램(트레저 헌터), 미션 탐험대, 미니 운동회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연합 프로그램이 구성된 가운데 공동체 의식 햠양에 주력한 의미 있는 체험과 경험을 쌓았다.
또 장기 자랑과 조별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감 향상과 또래 간의 친밀감을 형성했다.
시흥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문화 체험 활동, 자치활동, 상담 지원과 생활 관리 돌봄 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35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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