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해상에서 어선 전복..."3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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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7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km 해상에서 35톤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한 해경은 사고 선박에서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는데, 이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어선이 근처를 지나던 유조선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을 예인하고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선원들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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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7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km 해상에서 35톤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한 해경은 사고 선박에서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는데, 이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5명은 건강에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해당 어선이 근처를 지나던 유조선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을 예인하고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선원들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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