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비밀경호국의 보호 능력에 대한 의문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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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5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암살 시도가 다시 일어나면서 비밀경호국의 보호 능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선캠프의 크리스 라시비타와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동행했던 모든 사람은 비밀경호국의 훌륭한 노력 덕분에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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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5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암살 시도가 다시 일어나면서 비밀경호국의 보호 능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총격범이 망원경이 달린 반자동 소총을 가지고 전직 대통령에게 300에서 500야드 거리까지 갈 수 있었다는 사실은 지난 7월 당시 총격으로 노출된 시급한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사실과,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정치 환경에 비밀경호국이 대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지 사법당국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호 수준이 올라갔지만 현직 대통령보다는 못 미치는 부분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실은 만약 트럼프가 현직이었다면 경호인력이 골프장 전체를 에워쌌을 것이지만, 현직이 아니기 때문에 보안은 비밀경호국이 경호 가능한 지역으로 제한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비밀경호국이 발 빠르게 대응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보호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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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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