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길바닥에 누워있던 70대…차에 깔려 숨져

오종민 기자 2024. 9. 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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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주택가에서 70대 노인이 SUV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20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주택가 인근 노상에서 A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밟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운전자 B씨(60대)는 밤 시간 길가에 누워있는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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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의 한 주택가에서 70대 노인이 SUV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20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주택가 인근 노상에서 A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밟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길가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어떤 이유로 길가에 누워있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운전자 B씨(60대)는 밤 시간 길가에 누워있는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종민 기자 five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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