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장산 등에 녹지공원 들어선다…국비 2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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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장산 다숲 여가녹지'와 '대천산림문화공원 생활공원'이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산 다숲 여가녹지'는 옛 반여초등학교 인근 산림에 3만 4천여 ㎡ 규모의 생태탐방로와 생태관찰원, 휴게공간과 숲속배움터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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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장산 다숲 여가녹지'와 '대천산림문화공원 생활공원'이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자연을 보전한 상태에서 숲속에 주민 쉼터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장산 다숲 여가녹지'는 옛 반여초등학교 인근 산림에 3만 4천여 ㎡ 규모의 생태탐방로와 생태관찰원, 휴게공간과 숲속배움터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폐교한 반여초에 들어서는 '부산환경체험교육관 반여에코스쿨'과 연계한 산림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천산림문화공원 생활공원'은 그린시티 대천산림문화공원 5600여 ㎡에 유아 생태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 장산 자생식물 정원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 공원에 머무르며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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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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