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스트레스DSR 시행 둘째주..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김도훈 기자 2024. 9. 16. 12: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등 대출 규제로 9월 둘째 주 가계대출 잔액 증가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2일 기준 727조 4332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조 690억 원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1814억원 대로, 지난달 하루 평균 3000억원에 가깝게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속도가 줄었습니다.

DSR 시행에도 이달 중순까지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소폭 늘어나다, 월말에 가까울수록 증가세는 더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달 첫 주 4759억원 늘었던 신용대출 잔액은 둘째 주엔 3716억원 감소했습니다.

대출 실행까지 2주가량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월말에 가까울수록 대출 잔액 더 꺾일 전망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