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공동 37위…키자이어 우승

안영준 기자 2024. 9. 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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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38·키움증권)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을 공동 37위로 마쳤다.

배상문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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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
배상문이 PGA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배상문(38·키움증권)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을 공동 37위로 마쳤다.

배상문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26위였던 배상문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 11계단 내려간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투어 시드를 보유하지 못한 배상문은 예선을 거치거나 초청선수 등으로 경기 감각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의미한 성적을 냈다.

우승은 20언더파 268타의 성적을 낸 미국의 패튼 키자이어가 차지했다.

2018년 1월 소니오픈 이후 6년 8개월 만에 우승한 키자이어는 상금 108만달러(약 14억 3800만원)를 받았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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