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8개월만에 국방 실무회담…남중국해 등 논의

박석호 2024. 9. 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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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8개월 만에 국방 실무회담을 열어 남중국해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각 15일 보도했습니다.

제18차 미·중 국방부 실무회담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습니다.

미중 양국의 국방 실무회담은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타이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남중국해 문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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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8개월 만에 국방 실무회담을 열어 남중국해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각 15일 보도했습니다.

제18차 미·중 국방부 실무회담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습니다.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대표와 마이클 체이스 미국 국방부 중국·타이완·몽골 담당 부차관보가 각각 회담을 주재했습니다.

미중 양국의 국방 실무회담은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타이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남중국해 문제 등이 논의됐습니다.

미국은 충돌 방지에 초점을 두고 중국과 국방 분야 소통 채널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중국 국방부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무회담 개최 사실을 알리면서 미·중 양국군 관계와 차기 양국군 교류, 공동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국방 실무회담은 2021년 양국 간 긴장 고조로 중단됐다가 지난해 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약 2년 만인 올해 1월 재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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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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