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입상'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2m25 3위 차지

이상완 기자 2024. 9. 16.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육상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파리 올림픽 메달 입상 실패 부진을 딛고 재도약에 나섰다.

우상혁은 15일(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해 2m25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상혁이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을 2차 시기에 성공하고 있다. 사진┃파리=뉴시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육상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파리 올림픽 메달 입상 실패 부진을 딛고 재도약에 나섰다.

우상혁은 15일(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해 2m25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2m34를 기록한 장마르코 템베리(이탈리아), 2위는 2m31을 기록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지난해 다이아몬드리그 최종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우상혁은 이날 경기에서 첫 번째 바 높이인 2m12를 패스 후 2m17, 2m22를 모두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은 후 2m25를 2차 시기에 성공하며 메달을 확정했다.

이후 2m28을 장마르코 템베리와 올레 도로슈크와 함께 도전했으나 아쉽게 바를 넘지 못하고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우상혁은 경기 종료 후 "파리올림픽 아쉬운 경기결과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었지만 3위로 마무리해서 매우 아쉽다"라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항상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상혁은 16일 귀국 후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육상경기)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