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두 번째 암살 시도에 "보호에 필요한 모든 자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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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암살 시도를 당한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
15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비밀경호국(SS)이 전직 대통령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능력, 보호 조치를 갖추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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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비밀경호국(SS)이 전직 대통령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능력, 보호 조치를 갖추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직 대통령이 다치지 않아 안도했다"며 "수차례 말했듯 우리나라엔 그 어떠한 폭력을 위한 자리도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직 대통령과 주변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노력한 SS와 법 집행기관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SS는 이날 오후 트럼프 후보가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는 가운데 인근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숨어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약 400~500야드(약 365~457m) 떨어진 지점이었다. SS 요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4~6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총격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일어난 지 불과 두 달 만에 발생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진행된 야외 유세 도중 총에 오른 쪽 귀 윗부분을 맞아 부상당했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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