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여름같이 더워요" 9월 초입 지났는데 왜 이렇게 더울까? 추석 연휴에도 30도 넘게 덥다?
양현이 작가 2024. 9.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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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인데도 한낮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추석 연휴에도 한낮 기온 30도 내외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9월 초순도 다 끝났는데, 한낮 늦더위는 좀처럼 풀릴 기미가 안 보이고 있는데요.
비가 오면서 중부지방 기온은 잠시 내려가겠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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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인데도 한낮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추석 연휴에도 한낮 기온 30도 내외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9월 초순도 다 끝났는데, 한낮 늦더위는 좀처럼 풀릴 기미가 안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10일에는 2008년 폭염특보제 도입 이후 서울에 '9월 폭염경보'가 처음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9월 상순 평균 기온과 최고 기온은 각각 26.6도와 32.6도로, 예년보다 각 3.8도, 4.0도가 높았으며 최고 기온의 경우 9월 이후에도 지속해 30도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지난 9일 밤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기존 기록은 89년 전인 1935년의 9월 8일이었습니다.
무더위가 안 물러났던 이유는 고기압과 남동풍 때문입니다. 한반도 주변 대기 중상층엔 따뜻한 고기압이 버티고 있고, 하층에선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어와 열기가 좀처럼 못 빠져나가는 겁니다. 비가 오면서 중부지방 기온은 잠시 내려가겠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올해 9월 상순 평균 기온과 최고 기온은 각각 26.6도와 32.6도로, 예년보다 각 3.8도, 4.0도가 높았으며 최고 기온의 경우 9월 이후에도 지속해 30도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지난 9일 밤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기존 기록은 89년 전인 1935년의 9월 8일이었습니다.
무더위가 안 물러났던 이유는 고기압과 남동풍 때문입니다. 한반도 주변 대기 중상층엔 따뜻한 고기압이 버티고 있고, 하층에선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어와 열기가 좀처럼 못 빠져나가는 겁니다. 비가 오면서 중부지방 기온은 잠시 내려가겠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정다운 / 디자인: 장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양현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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