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품 소비 5년 새 두 배↑...가방 소비 가장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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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나 명품 시계, 가방 등 고액 사치품 소비액이 5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기재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액 사치품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과세액은 3천197억 원으로, 천3백억 원대였던 지난 2019년보다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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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나 명품 시계, 가방 등 고액 사치품 소비액이 5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기재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고액 사치품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과세액은 3천197억 원으로, 천3백억 원대였던 지난 2019년보다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이 과세가 된 품목은 고급 시계로 과세액이 천398억 원에 달했고 5년 사이 세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건 692억 원으로 3.7배 증가 폭을 보인 고급 가방이었습니다.
정부는 보석의 경우 개당 5백만 원, 고급 시계와 가방은 개당 2백만 원을 초과하는 액수에 20%의 개별소비세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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