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500 승격을 기념하며 건배' 2024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웰컴 파티

박성진 2024. 9.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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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웰컴 파티가 열렸다.

2024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웰컴 파티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호텔월드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즐겼던 2024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웰컴 파티는 웃음과 함께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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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라두카누 (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

2024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웰컴 파티가 열렸다. 대회라는 긴장감 대신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은 음식을 즐기며 여유롭게 파티를 즐겼다. 엠마 라두카누(영국), 슬론 스티븐스(미국) 등 그랜드슬래머들의 소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2024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웰컴 파티는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호텔월드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대회 참가 선수들을 비롯해 주원홍, 강우철 대회공동조직위원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CEO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선수 및 관계자들은 기념 촬영 후 바로 식사하며 담소를 나눴다. 축하 공연에서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파티를 즐겼다. 

주원홍 대회조직위원장은 "WTA 500 등급으로 열리는 첫 해이기 때문에 매우 기쁘다.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코리아오픈이 계속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내년에는 올해 부족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더욱 멋진 대회로 만들 것이다"라는 축사를 남겼다.  

내빈들의 축사 이후에는 경품 추첨이 이뤄졌다.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윌슨 테니스 라켓 6자루가 파티 참가자들에게 경품으로 주어졌다. 또한 선수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이어졌는데 울리크 에이커리(노르웨이), 박소현(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 아오야마 슈코(일본)이 당첨돼 최신 에어팟맥스 헤드폰을 선물 받았다. 박소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품에 당첨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즐겼던 2024 WTA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웰컴 파티는 웃음과 함께 종료됐다. 16일부터는 본선이 개막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장이 펼쳐진다. 장소는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이며, 22일 일요일까지 계속된다.


<주원홍 조직위원장, 일본 테니스 레전드 기미코 다테>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CEO, 2023 복식 우승자 베타니 마텍-샌즈>


<마르타 코스튜크>


<오빠 장광익 코치, 동생 장수정>


<다리아 카사트키나>


<파티를 즐기는 해외 선수들>


<선수들을 대표해 감사 인사말을 전하는 슬론 스티븐스>


<경품 추첨하는 류드밀라 삼소노바>


<2년 연속 경품 당첨된 박소현>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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