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어선 전복… “8명 모두 구조…3명 의식불명”

임성준 2024. 9. 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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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혀 승선원 8명 모두 구조됐지만 3명은 의식 불명 상태다.

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다.

이 중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일부 선원의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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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 확인 안 돼”

전북 군산 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혀 승선원 8명 모두 구조됐지만 3명은 의식 불명 상태다.

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다.

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산해경 제공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 중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일부 선원의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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