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의식 불명”…군산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 8명 전원 구조

박윤희 2024. 9. 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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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나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했지만,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전 7시 36분경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조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했지만, 이 중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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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나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했지만,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뉴시스, 군산해양경찰서)
16일 오전 7시 36분경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조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했지만, 이 중 3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전해졌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일부 선원의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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