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산림교육프로그램…28일 대청공원서 개최

안지율 기자 2024. 9. 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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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28일 해운대 장산 대청공원에서 '범 내려온다'라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반디도시생태학교에서 범이 살던 100년 전 호랑이가 살았던 숲을 체험하는 가족 모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년 전 범이 살던 숲을 만나러 떠나는 가족 단위 숲속 모험 형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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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범 내려온다 포스터. (사진=양산국유림관리소 제공) 2024.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국유림관리소는 28일 해운대 장산 대청공원에서 '범 내려온다'라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반디도시생태학교에서 범이 살던 100년 전 호랑이가 살았던 숲을 체험하는 가족 모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년 전 범이 살던 숲을 만나러 떠나는 가족 단위 숲속 모험 형식으로 진행한다. 유아·초등 자녀를 둔 400여 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행사는 28일 오후 5시에 국악공연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출발 전 범이 인쇄된 배낭에 나뭇잎 도장을 찍으며 범이 어떤 숲을 좋아할지 상상하며 장산 숲으로 출발한다.

외나무다리 건너기는 숲밧줄놀이터 밑에 드라이아이스 안개를 표현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고 사랑채 옆으로는 범의 친구인 동식물 사진 등을 전시한다.

야간 행사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과 발광다이오드(LED) 안전 유도등이 배치된다. 참가 가족들은 개인 손전등을 지참한다. 프로그램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반디도시생태학교 공식 카페 또는 인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다.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이 스토리텔링 숲 체험이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 숲 활동을 홍보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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