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3대 제복영웅 보호법’ 발의…“면책 규정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경찰관과 소방관, 군인의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 관련 면책 규정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제복 입은 공직자 보호 3법'을 발의했습니다.
송 의원은 "과도한 책임으로 인해 경찰관, 소방관, 군인의 직무수행이 위축되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국가가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직무수행을 두텁게 보호하고, 제복 입은 공직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경찰관과 소방관, 군인의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 관련 면책 규정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제복 입은 공직자 보호 3법’을 발의했습니다.
3법은 경찰관직무집행법, 소방기본법, ‘군인복무기본법의 개정안입니다.
이 개정안들은 긴급 상황에 투입되는 경찰관, 소방관, 군인들이 과감하게 직무 수행에 나설 수 있도록 면책 범위를 늘리도록 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존재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이 업무 수행에서 위축돼 소극적 대응을 하게 되면 오히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취지에서입니다.
개정들안은 경찰·소방관에 대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어야 한다‘라는 현행법상 면책 조건을 삭제해 기존보다 폭넓게 면책 규정을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또 군인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군사작전이나 재난 대응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고의 또는 중대 과실이 없을시 형사 책임을 감경·면제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습니다.
송 의원은 “과도한 책임으로 인해 경찰관, 소방관, 군인의 직무수행이 위축되면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국가가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직무수행을 두텁게 보호하고, 제복 입은 공직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트럼프 골프장서 두번째 암살시도…트럼프는 안전
- “‘72개월’ 할부라더니 실제는 ‘12개월’”…“포인트 사용 코드 때문” [제보K]
- 교제살인 실태 추적…‘74건의 죽음’ 분석해 보니 [시사기획창/죽어서야 헤어졌다]⑤
- 처치 곤란 ‘스티로폼 부표’…해양 오염 주범
- ‘탈주’ 찐주인공에게 물었다…북한군 기강 이거 실화냐? [뒷北뉴스]
- “누군가 내 집을 부숴버렸어요”…당장 잘 곳도 없어 ‘망연자실’
- 복원된 사진으로 본 극적 순간들…인천상륙작전과 전장 속 인간애
- 양육 안 하고 돈도 뜯는 부모…‘구하라법’도 못 막아
- ‘의사 블랙리스트’ 또 업데이트…“경찰은 헛짓거리 그만”
- 불법 사채 내몰린 서민들…“추심 막아드립니다” 솔루션 업체 사기도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