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고위공무원 女비율 10%…법무·해수·과기·기재 등 더 낮아”

김성주 2024. 9.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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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중이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은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부처별 국가직 여성 고위공무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처별로 10개 부는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10%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4.0%)와 기획재정부(4.8%), 과학기술정보통신부(5.3%) 등도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다른 부처에 비해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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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중이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은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부처별 국가직 여성 고위공무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19개 행정 각부 소속 2급 국장 이상 고위공무원은 지난해 기준 1천51명으로, 이 중 여성은 10.6%에 해당하는 1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처별로 10개 부는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10%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남성이 많은 법무부와 해양수산부는 각각 고위공무원 40명 중 1명(2.5%)으로 여성 비중이 가장 적었습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4.0%)와 기획재정부(4.8%), 과학기술정보통신부(5.3%) 등도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다른 부처에 비해 낮았습니다.

이 의원은 “여성 공무원이 더욱 공정하게 고위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 인사 정책과 업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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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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