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북 군산 어선 사고에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이현준 2024. 9. 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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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된 사고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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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된 사고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언론 공지를 통해 “행안부장관·해양경찰청장은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

이어 “해수부장관, 국방부장관, 전북도지사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오늘 아침 7시40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에서 남쪽으로 약 4.8km 떨어진 해상에서 35톤 어선 77대령호가 전복돼 승선원 8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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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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