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귀성길 곳곳 정체…서울→부산 6시간 40분

박서경 기자 2024. 9. 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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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귀성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까지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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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귀성 방향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까지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으로 예상됩니다.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에서 남사 부근까지 9km, 천안 부근에서 옥산 부근까지 31km, 남이분기점에서 청주분기점까지 5km 구간에서 서행 중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에서 화성휴게소 부근까지 2km, 서평택 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 13km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마장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까지 1km, 호법분기점에서 모가 부근까지 2km, 대소분기점에서 진천 부근까지 4km, 진천터널 부근 3km 구간에서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에서 강지터널 부근까지 6km,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강일에서 서종까지 20km,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에서 감곡 부근까지 11km 구간에서 혼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새벽 6시에서 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에서 12시에 정점을 찍고, 오후 6시에서 7시경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경 방향은 오전 9시에서 10시 막히기 시작해 정오에서 오후 1시 최대에 달한 뒤, 밤 10시에서 11시경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교통량은 약 603만 대로 예상되며, 이 중 52만 대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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