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미래 먹거리 발굴·지역 발전' 핵심사업 6개 TF 가동

김동민 2024. 9. 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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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추구하고 핵심사업 속도를 내기 위해 6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역 발전 등을 위한 6개 TF는 22개 부서가 참여해 85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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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삼문동 수변공원 [밀양시 제공]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추구하고 핵심사업 속도를 내기 위해 6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역 발전 등을 위한 6개 TF는 22개 부서가 참여해 85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내권 관광·상권 활성화, 나노 융합 산업단지 활성화, 삼문동 혁신 프로젝트, 가곡동 신 활력 프로젝트,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조성, 내륙형 생태휴양 벨트 조성이 대표 사업이다.

8개 부서의 14개 사업을 추진하는 시내권 관광·상권 활성화 TF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로 복합문화 공간을 운영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밀양시립미술관 조성(2022∼2026년), 밀양시 상권 활성화 지원센터 운영 등을 맡는다.

나노융합 산단 활성화 TF는 7개 부서의 19개 사업을 추진하며, 나노국가산단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2019∼2026년)이 핵심이다.

삼문동과 가곡동 TF는 각각 6개 부서, 10개 사업이 있는데 낙후한 지역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사람과 도시가 행복한 공간 조성을 골자로 한다.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조성 TF는 7개 부서의 15개 사업을 담당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활성화 등 청년창업 보육과 임대형 스마트 농업 시설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내륙형 생태휴양 벨트 조성 TF는 8개 부서 16개의 사업을 이끈다. 지난 5월 개장한 선샤인 밀양테마파크 등 지역 내 레저시설과 환경 및 생태가 어우러진 휴양형 관광명소 조성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9일 시내권 관광·상권 활성화 TF의 추진사항 보고 및 아이디어 도출 회의를 시작으로 각 TF가 차례로 보고회를 열어 사업을 챙긴다고 설명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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