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군산 어선 전복 사고에 “인명 구조 최선 다해달라” 지시

김유진 기자 2024. 9. 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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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윤 대통령은 어선 전복 사고를 보고받은 뒤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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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근무중인 소방관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사고를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사고 선박에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어선 전복 사고를 보고받은 뒤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경청장에게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하여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 한 총리는 해수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전북도지사에게는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 상황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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