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8명 구조 중"

▲ 전복된 어선

오늘(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광역구조본부를 소집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현장에 어망 등이 펼쳐져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군산해경 제공, 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