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시도 용의자는 58세 남성…우크라이나 지원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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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5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시도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58세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미국 경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을 겨누다 발각되자 도주하던 58세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를 체포했습니다.
라우스는 또 자신이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를 선택했지만 크게 실망했다며, 트럼프가 사라지면 기쁠 것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CBS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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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5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암살 시도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58세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미국 경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을 겨누다 발각되자 도주하던 58세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를 체포했습니다.
1966년생인 라우스는 하와이 주민으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했으며, 단순 마약소지와 무면허 운전 등으로 8번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우스는 특히 SNS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지난해에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울 사람들을 모집한다는 언론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라우스는 또 자신이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를 선택했지만 크게 실망했다며, 트럼프가 사라지면 기쁠 것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CBS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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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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