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군산 어선 전복 사고에 "인명 구조 최선 다해달라" 주문

한정수 기자 2024. 9. 16.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양수산부 장관 및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쯤 전복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에서 35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근무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온 대통령은 이날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양수산부 장관 및 해양경찰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쯤 전복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에서 35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곳을 지나던 한국 국적의 1687톤 운반선과의 충돌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승선원 8명 가운데 4명을 구조했다. 나머지 4명은 구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