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어선, 운반선과 충돌해 전복…선원 8명 중 4명 구조

이효균 2024. 9.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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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7시 40분께 전북자치도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에서 35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승원 8명 가운데 4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재 구조 중이다.

사고는 이곳을 지나던 한국 국적의 1687톤 운반선과 충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북도와 군산시에 "해경 등 관계기관은 모든 자용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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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7시 40분께 전북자치도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에서 35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승원 8명 가운데 4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재 구조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16일 오전 7시 40분께 전북자치도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에서 35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승원 8명 가운데 4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재 구조 중이다.

사고는 이곳을 지나던 한국 국적의 1687톤 운반선과 충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북도와 군산시에 "해경 등 관계기관은 모든 자용자원을 총동원해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현장의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해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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