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해지는 전투…"러 특수부대, 우크라 점령 지역 탈환" 밝혀

박찬규 기자 2024. 9. 16.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체첸공화국 아흐마트 특수부대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주 보르키 마을을 탈환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타스통신은 알라우디노프 아프마트 특수부대 사령관이 이날 자신의 공식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러시아군이 보르키 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소탕해고 포로들을 잡았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을 공습한 이후 화재 진압 장면 /사진=로이터
러시아 체첸공화국 아흐마트 특수부대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주 보르키 마을을 탈환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타스통신은 알라우디노프 아프마트 특수부대 사령관이 이날 자신의 공식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러시아군이 보르키 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소탕해고 포로들을 잡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801여단 아흐바트 부대가 해당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히며 "이렇게 좋은 결과를 거둔 우리 형제들을 축하하며 더 많은 성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지난달 6일 이후 우크라이나는 북동부 수미주와 접한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대규모 공격을 가해 일부 지역을 점령했고 러시아는 이를 탈환하기 위해 맞서는 상황이다.

알라우디노프 아흐마트 사령관은 지난 11일에도 "쿠르스크 지역에서 10개 정착촌이 해방됐다"고 주장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