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군산 어선 전복 사고에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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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력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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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관계 부처에 현장 구조 활동 협조 당부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전북 군산 해역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력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해수부 장관 및 해경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에서 35톤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승선원 8명 가운데 4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재 구조 중이다. 사고는 이곳을 지나던 한국 국적의 1687톤 운반선과 충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행정안전부 장관, 해양경찰청장은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16일(월), 전라북도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77대령호, 35톤, 승선원 8명) 상황을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해수부 장관, 국방부 장관, 전북도지사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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