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세체납액 400억 원 육박…체납 인원 4847명

김유승 기자 2024. 9. 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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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의 국세 체납액이 400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4847명이 체납한 국세는 397억 원이었다.

외국인의 국세 체납은 2019년 134억 원에서 2020년 145억 원, 2021년 248억 원, 347억 원으로 매해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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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206억원으로 많아…부가세 154억·양도소득세 31억 등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지난해 외국인의 국세 체납액이 400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4847명이 체납한 국세는 397억 원이었다.

세목별로 소득세가 206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부가가치세는 154억 원, 양도소득세는 31억 원이었다.

외국인의 국세 체납은 2019년 134억 원에서 2020년 145억 원, 2021년 248억 원, 347억 원으로 매해 꾸준히 늘고 있다.

체납 인원도 2019년 2910명, 2020년 2991명, 2021년 3392명, 2022년 4489명 등 증가세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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