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부처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은?…법무·해수부 2.5%, 평균 10%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2024. 9. 16.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중이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인선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현황과 비교하면 중기부(0%→4.0%), 국토교통부(2.0%→5.8%), 기재부(3.2%→4.8%), 외교부(6.9%→8.2%) 등 부처에서는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중이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가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으로 19개 행정 부처의 2급 국장 이상 고위공무원은 1051명으로, 이 중 여성은 10.6%에 해당하는 111명이었습니다.

10개 부처는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10%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통적으로 남성이 많은 법무부와 해양수산부는 각각 고위공무원 40명 중 1명(2.5%)으로 여성 비중이 가장 적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4.0%)와 기획재정부(4.8%), 과학기술정보통신부(5.3%) 등의 순으로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낮았습니다.

이런 현상은 교사직 공무원에서 압도적 여초 현상이 보이듯 남녀 간 업무분야 및 직종 선호도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인선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현황과 비교하면 중기부(0%→4.0%), 국토교통부(2.0%→5.8%), 기재부(3.2%→4.8%), 외교부(6.9%→8.2%) 등 부처에서는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