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로 관악IC서 속도위반 최다...3년간 과태료 55억 원

박광렬 2024. 9.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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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무인단속을 통해 속도위반 차량이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서울 관악구 강남순환로 관악IC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강남순환로 관악IC 수서 방면 1·2·3차로에서 속도위반으로 총 55억5천8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이 가운데 51억2천7백만 원이 납부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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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무인단속을 통해 속도위반 차량이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서울 관악구 강남순환로 관악IC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강남순환로 관악IC 수서 방면 1·2·3차로에서 속도위반으로 총 55억5천8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이 가운데 51억2천7백만 원이 납부 완료됐습니다.

두 번째는 서울 용산구 남산2호터널 구간으로 40억8천9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배 의원은 과태료가 많이 부과된 구간의 교통 환경을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실정에 맞지 않는 교통 환경으로 국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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