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제 오후부터 풍선 약 120개 살포…40여개 서울 등 낙하

김준태 2024. 9.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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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부터 밤까지 북한이 약 12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16일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0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지난 4∼8일 닷새에 걸쳐 6차례, 11일 1차례와 14∼15일 2차례 등 약 열흘 사이 9차례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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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풍선 살포하는 북한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쓰레기 풍선이 떠오르고 있다. 2024.9.5 andphotod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오후부터 밤까지 북한이 약 12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참은 "경기도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4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0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지난 4∼8일 닷새에 걸쳐 6차례, 11일 1차례와 14∼15일 2차례 등 약 열흘 사이 9차례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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