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FF 매료시킨 '대도시의 사랑법' "정교하게 만들어진 보석 같은 영화"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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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을 마치고, 이언희 감독, 김고은, 노상현과 함께한 Q&A 세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지 시각으로 9월 13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상영된 '대도시의 사랑법'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영화는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를 두는 흥수(노상현)가 동거하며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에서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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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을 마치고, 이언희 감독, 김고은, 노상현과 함께한 Q&A 세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지 시각으로 9월 13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상영된 '대도시의 사랑법'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영화는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를 두는 흥수(노상현)가 동거하며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월드 프리미어에서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고은과 노상현의 완벽한 연기 호흡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이어진 Q&A 세션에서는 영화와 원작 소설의 차이, 출연 계기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언희 감독은 "재희와 흥수의 균형 잡힌 이야기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김고은은 "재희의 연약함과 상처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고, 노상현은 "흥수가 재희를 만나 성장하는 과정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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