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이수민, 부모 된다…결혼 5개월만 임신 “이용식 기쁨의 눈물”

원혁, 이수민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그의 남편 원혁이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원혁 이수민 부부가 임신했고, 극초기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는 단계에 있어서 몸 관리에 신경 쓰고 있는 상태다.

앞서 원혁 이수민 부부는 지난 4월 2일 화촉을 밝혔으며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둘은 내년 상반기 출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둘의 임신 소식에 이수민의 아버지인 이용식이 눈물을 흘리며 크게 기뻐했다고.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방송 끝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나왔다.

영상에서 원혁 이수민 부부는 제작진에게 긴급 호출을 보내 제작진은 “저희를 부른 이유가 뭐예요?”라고 물었고, 이수민은 “오빠가 이야기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로 이용식의 오열 장면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눈물의 의미가 임신으로 밝혀진 것이다.

원혁 이수민 부부는 임신 소식과 관련한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로 오는 23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그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원혁 이수민 부부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원혁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이수민과 열애 사실을 전했고, 이수민도 자신의 SNS에 응원 글을 올려 연인임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