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이어져…11~12시 절정
이광호 기자 2024. 9. 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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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도 전국적인 귀성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9시 서울을 출발한 승용차가 부산에 도착하기까진 6시간40분, 울산은 6시간10분, 목포 5시간10분, 대구 5시간40분, 광주 4시간50분, 강릉 3시간40분, 대전 3시간 등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50분, 대구 4시간30분, 광주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입니다.
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 막히기 시작해 정오∼오후 1시 최대에 달한 뒤 오후 10∼11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교통량은 오늘 하루 603만대가량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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