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암살시도 용의자 체포, 하와이 출신 58세 웨슬리 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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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 시간)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구를 겨눈 용의자가 하와이 출신의 라이언 웨슬리 루스(58세)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익명의 수사 당국 관계자는 플로리다주 소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웨스트팜비치 소재 골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의 신원에 대해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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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 시간)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구를 겨눈 용의자가 하와이 출신의 라이언 웨슬리 루스(58세)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익명의 수사 당국 관계자는 플로리다주 소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웨스트팜비치 소재 골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의 신원에 대해 이같이 보도했다.
용의자가 체포됐을 당시에 침착하고, 감정 변화가 없었다고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비무장 상태로 붙잡혔으며, 그가 현장을 탈출할 때 두고 간 배낭과 고프로 카메라, AK-47 소총이 발견됐다.
사건 발생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총격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오른쪽 귀에 부상을 입은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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