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전거도로 539개 노선·669㎞ 안전상태 집중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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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가을철 자전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점검한다.
광주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자전거도로 539개 노선 669㎞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감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감찰 내용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여부' '자전거도로 지정·고시 등 절차 이행사항' '안전점검 실시 여부' '도로 포장 상태' '교통안전표지판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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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가을철 자전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점검한다.
광주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자전거도로 539개 노선 669㎞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감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지역 자전거 안전사고는 지난 2020년 129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으며 2021년 125건·1명 사망, 2022년 132건·4명 사망했다.
광주시는 우선 5개 자치구로부터 감찰자료를 제출받아 안전점검 계획수립 등 법적 의무 이행사항을 확인한다.
또 지난 2022년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북구 신안동·광산구 쌍암동)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주요 감찰 내용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여부' '자전거도로 지정·고시 등 절차 이행사항' '안전점검 실시 여부' '도로 포장 상태' '교통안전표지판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광주시는 자전거도로 노선 현장 점검 때 단순 파손이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명령 하고 중대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금지 등 안전시설 조치 후 신속히 보수를 요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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