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전거도로 539개 노선·669㎞ 안전상태 집중 감찰

류형근 기자 2024. 9. 16.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가을철 자전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점검한다.

광주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자전거도로 539개 노선 669㎞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감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감찰 내용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여부' '자전거도로 지정·고시 등 절차 이행사항' '안전점검 실시 여부' '도로 포장 상태' '교통안전표지판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다발지역 집중감찰
[광주=뉴시스] 광주시 자전거 도로 안전상태 집중 점검.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가을철 자전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점검한다.

광주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지역 자전거도로 539개 노선 669㎞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감찰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지역 자전거 안전사고는 지난 2020년 129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으며 2021년 125건·1명 사망, 2022년 132건·4명 사망했다.

광주시는 우선 5개 자치구로부터 감찰자료를 제출받아 안전점검 계획수립 등 법적 의무 이행사항을 확인한다.

또 지난 2022년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북구 신안동·광산구 쌍암동)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주요 감찰 내용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여부' '자전거도로 지정·고시 등 절차 이행사항' '안전점검 실시 여부' '도로 포장 상태' '교통안전표지판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광주시는 자전거도로 노선 현장 점검 때 단순 파손이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명령 하고 중대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사용금지 등 안전시설 조치 후 신속히 보수를 요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