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시도 용의자, 58세 웨슬리 루스…체포 때 침착"(상보)

류정민 특파원 2024. 9. 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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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구를 겨눈 용의자가 하와이 출신의 라이언 웨슬리 루스(58세)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익명의 수사 당국 관계자를 인용, 플로리다주 소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웨스트팜비치 소재 골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의 신원에 대해 이같이 보도했다.

NYT는 "이 관계자는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익명을 전제로 말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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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린 유세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1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구를 겨눈 용의자가 하와이 출신의 라이언 웨슬리 루스(58세)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익명의 수사 당국 관계자를 인용, 플로리다주 소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웨스트팜비치 소재 골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의 신원에 대해 이같이 보도했다.

NYT는 "이 관계자는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익명을 전제로 말했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마틴 카운티의 보안관 월리엄 D. 스나이더를 인용해 용의자가 체포됐을 당시에 침착하고, 감정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용의자가 비무장 상태로 붙잡혔으며, 그가 현장을 탈출할 때 두고 간 배낭과 고프로 카메라, AK-47 소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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