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년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강화…답례품 추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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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올해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지난해에 비해 올해 참여도가 다소 저조하다고 보고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이번 추석 연휴 시내 주요 지점 20곳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다.
시는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돕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월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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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지난해에 비해 올해 참여도가 다소 저조하다고 보고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이번 추석 연휴 시내 주요 지점 20곳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다.
또 지역 기업인 무학과 연계해 소주병 라벨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홍보문구를 부착해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기부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5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24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시는 지난해 한 해 거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밀원수림 특화단지 조성사업) 등 4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돕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월 시행됐다.
본인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의 경우 10만원까지는 전액, 그 이상은 16.5%의 혜택을 준다.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제공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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