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교폭력 청소년 1만3천여 명 검거...역대 최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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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학교폭력으로 경찰에 검거된 청소년이 만3천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학교폭력으로 붙잡힌 만 14세에서 18세 청소년은 만3천157명이었습니다.
다만 검거된 학교폭력 청소년의 47%는 입건 전 조사 종결 조처됐고, 검찰에 넘겨진 건 35%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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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학교폭력으로 경찰에 검거된 청소년이 만3천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학교폭력으로 붙잡힌 만 14세에서 18세 청소년은 만3천157명이었습니다.
범죄 유형은 폭행과 상해가 6천2백여 명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성폭력이 3천3백여 명, 2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검거된 학교폭력 청소년의 47%는 입건 전 조사 종결 조처됐고, 검찰에 넘겨진 건 35%로 파악됐습니다.
올해 학교 폭력 검거자 수가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만5천437명의 85% 수준에 이른 만큼,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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