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윈드 "데뷔 1주년, 성장…추석엔 '다시 만나' 들어주세요!" [한복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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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데뷔한 보이그룹 더윈드(김희수 타나톤 최한빈 박하유찬 안찬원 장현준)가 데뷔 1주년을 지나 2년 차에 접어들었다.
또한 지난해 5월 발매한 '다시 만나'라는 곡이 전국 코인 노래방 엔딩곡으로 나오며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마주한 더윈드는 "1년 전보다 성숙해진 것 같지 않나"라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해에 이어 또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은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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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지난해 5월 데뷔한 보이그룹 더윈드(김희수 타나톤 최한빈 박하유찬 안찬원 장현준)가 데뷔 1주년을 지나 2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간 2장의 미니 앨범과 2장의 싱글을 발매하며 더윈드만의 통통 튀는 청량 에너지를 발산했다.
올해는 지난 2월 미니 2집 '아워 : 유스 팀'의 타이틀곡 '하이틴'(H! TEEN)으로 활동을 펼쳤고, 이어 올봄 각종 대학축제와 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면서 무대 경험을 탄탄히 쌓았다. 또한 지난해 5월 발매한 '다시 만나'라는 곡이 전국 코인 노래방 엔딩곡으로 나오며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마주한 더윈드는 "1년 전보다 성숙해진 것 같지 않나"라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해에 이어 또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은 소감은.
▶(최한빈) 또 한복을 입었는데 1년 전보다는 성숙해진 것 같다. 조금은 크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라.
▶(장현준) 저도 한빈이 형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보니 한복을 입었을 때도 좀 더 성숙해진 것 같고, 외모도 작년보다 몇 배 뛰어나지지 않았나 생각한다.(미소) 오늘 다들 잘생겼다고 해주셨다. 하하.
▶(타나톤) (태국인이라) 작년에 처음 한복을 입어서 신기했는데 올해 한복을 입는 일이 많아서 여러 번 입었었다. 그래서 뭔가 익숙한 것 같고, 이제 나도 한복을 입고 다니면 한국인 느낌이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웃음)
-올해 추석 계획은 어떤가.
▶(타나톤) 계속 다음 활동을 준비하고 있어서 올해 추석에는 아마 조금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 같다.
▶(안찬원) 멤버들 대부분 본가로 가서 쉴 것 같은데, (타나톤) 형은 우리 집 올래?(웃음) -추석 소원은.
▶(김희수) 한가위에 보름달이 예쁘게 뜰 텐데, 눈부신 보름달처럼 남은 한 해는 팬분들도, 우리도 빛나는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장현준) 팬분들이나 주변 분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건강이 최고다.
▶(최한빈) 찬원이도 돌아왔으니, 완전체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더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소원이 있다.
▶(타나톤) 모든 분이 후회 없이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 이번에 더윈드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박하유찬) 추석 연휴 동안 모든 분이 다 푹 쉬시고 활기찬 시작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
▶(안찬원) 벌써 9월이 됐는데 아직 날씨가 많이 덥다. 이번에 쉬면서 조금 여유를 가지시면서 모두 걱정 없이 한 해 마무리까지 잘 보낼 수 있도록 바란다.
-추석 귀성길과 귀경길에 들을 더윈드의 곡을 추천하자면.
▶(더윈드) 당연히 '다시 만나'다. 감성이 있다.
▶(안찬원) '다시 만나'가 노래방 엔딩에 나오지 않나. 친구들이 노래방 갈 때마다 연락이 온다. '찬원아 나 노래방 왔다'고. 하하. 우리 노래 부른 것도 찍어서 보여준다. 신기하다.
-데뷔 1주년이 지났는데, 가장 성장한 점은 무엇인가.
▶(김희수) 육안으로 보이는 성장도 있지만, 실력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카메라 앞에서 얼어서 어색하곤 했는데, 이제 조금씩 재밌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팬분들이 항상 우리끼리 있으면 재밌는데 카메라가 켜지면 안 보인다고 했다. 근데 이제 자체 콘텐츠 등을 통해서 우리 '찐'(진짜) 모습이 보이는데 그런 부분이 성장한 것 같다.
▶(박하유찬) 확실히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땐 떨리고 긴장했는데 이제 긴장을 잘 안 하는 것 같다.
▶(장현준) 팀워크가 가장 좋아졌다. 우리가 단체 연습할 때 안 잡고 가는 부분도 팀워크 덕분에 알아서 딱딱 맞춰지더라. 그걸 보면서 우리 팀워크가 많이 발전했다고 느꼈다.
▶(타나톤) 실력도 그렇고, 체력이나 외모도 다 성장한 것 같다. 1년 동안 다들 틈날 때마다 하고 싶은 개인 연습도 하면서 스스로 업그레이드시키려고 열심히 해왔는데 그런 모습이 팬들에게 잘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을 텐데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
▶(최한빈) 우리가 성숙해진 만큼, 데뷔 때보다 조금 더 성숙해진 더윈드만의 분위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김희수) 이제 좀 더 편해진 모습으로 재밌는 콘텐츠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빈이 말처럼 무대에서는 이전 더윈드에서 보지 못했던 성숙한 청량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소속사 선배인 하이라이트에게 얻은 조언은.
▶(박하유찬) 데뷔 전부터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우리가 컴백하기 전에 무대를 먼저 보고 이런 점을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조언도 해준다. 최근에 하이라이트 선배님 콘서트도 다녀왔는데, 무대를 보면서 우리의 귀감이 됐다.
-올해 대학축제와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많이 섰는데 어땠나.
▶(안찬원) 형, 누나가 대학에 다녀서 말로만 들은 게 다라 대학이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축제이다 보니까 다 같이 응원도 해주고, 무대 에너지도 잘 전달되더라. 확실히 에너지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무대 하기 전에는 엄청나게 긴장했는데 하고 나서 여운이 많이 남았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목표가 있다면.
▶(장현준) 이번 연도를 후회 없이 잘 보냈으면 좋겠다.
▶(박하유찬) 컴백도 준비하고 있으니, 더윈드를 더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분에게 이름을 알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안찬원) 지난 앨범에 (건강 문제로) 활동을 못 했는데, 이번에 복귀해 그사이에 발전한 모습이 많이 보이면 좋겠다. 그리고 다시 한번 팬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싶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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