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본격 귀성 행렬..."오전 11시~12시 정체 절정"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고속도로 귀성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 무렵에 가장 심하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요금소를 기준으로 오전 8시에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10분, 광주까지는 4시간 40분이 걸리고, 대전은 2시간 50분, 강릉은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대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이 5시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은 오후 6시 무렵부터, 귀경길은 밤 11시부터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차량 603만 대가 움직이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오는 18일까지 면제됩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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