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이동준 “첫골 신고합니다!”…김천상무 파이널A 확정

이성훈 2024. 9. 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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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김천 상무가 이동준의 결승 골로 인천을 물리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서며 파이널 A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준은 김천 상무에서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병 이동준이 4경기째 승리가 없는 김천 상무의 갈증을 풀었습니다.

지난 5월에 입단한 이동준은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5분,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오인표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준은 상무 입단 이후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이동준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김천 상무는 경기 종료 직전 김대원이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인천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까지 공격에 합류한 사이 빈 골대를 향해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천 상무는 인천을 2대0으로 물리치고 5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리그 3위로 올라선 김천 상무는 파이널 A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동준/김천 상무 : "절실하게 준비할 거고, 최고 순위를 갈 수 있도록 팀원들끼리 노력해서 목표를 이뤄내겠습니다."]

강등권 탈출을 노린 인천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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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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