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명절 대이동…귀성 차량 3억대 고속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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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귀성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동 수단은 고속도로가 가장 많고 이어 철도와 공항 순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6일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이동 수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9~2023) 설, 추석 명절 간 △고속도로 2억 9993대 △철도 2265만 3130명 △공항 2037만 3565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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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2265만명, 공항 2037만명 이용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명절 기간 귀성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동 수단은 고속도로가 가장 많고 이어 철도와 공항 순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6일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이동 수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9~2023) 설, 추석 명절 간 △고속도로 2억 9993대 △철도 2265만 3130명 △공항 2037만 3565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설 명절(2월8일부터 12일까지)의 경우 하루 평균 544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고 총이용 차량은 2722만 대였다. 철도는 하루 평균 45만 4417명·총 이용객 227만 2084명 국내항공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하루 평균 29만 9243명·총 이용객 209만 4701명이었다.
이번 추석 역시 총 3695만 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616만 명으로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591만 대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 이전 1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꾸준히 국제선을 이용해 해외에서 명절 연휴를 보냈지만 2020년 3만 5435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격하게 이용객이 줄어들었다. 해외여행 이용객은 2023년 들어 155만 6802명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민홍철 의원은 "코로나19로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의 정을 느끼는 뜻깊은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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