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명절 음식 준비에 '욱신'… 손목 부담 더는 꿀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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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일부는 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중 하나인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겨 한동안 고생하기도 한다.
손목 관절 부담 증가로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거나 기존 질환이 악화하는 사례도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 내 정중신경(팔의 말초신경 중 하나) 압박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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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명절 기간 음식 준비나 설거지, 청소 등을 평소보다 고강도로 많이 하면 손목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손목 관절 부담 증가로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거나 기존 질환이 악화하는 사례도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 내 정중신경(팔의 말초신경 중 하나) 압박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밤 시간대 통증이 심해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 부담을 더는 게 중요하다. 음식이 담긴 무거운 그릇이나 프라이팬을 들 때는 한 손이 아닌 양손으로 들어 무게를 분산시켜야 한다. 이미 통증이 생겼다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온찜질로 손목을 풀어주는 게 좋다.
스트레칭도 손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 하고 손목을 뒤로 구부린 채 팔을 옆으로 4분의3 정도 뻗는 자세를 5회씩 하루 5번 시행하자. 팔꿈치를 가만히 유지한 채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스트레칭도 효과적이다. 단 운동 중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오히려 심해진다면 즉각 운동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휴식과 스트레칭 후에도 손목 통증이 이어지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약물치료나 주사 요법과 같은 비수술적 방법이 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해도 증세가 악화 또는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 후 수술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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