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 있었지만 난 안전…절대 굴복하지 않겠다"

박찬근 기자 2024. 9. 16. 06: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자기 소유 골프장에서 발생한 총격과 관련해 자신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사건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내 인근에서 총격이 있었다. 하지만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전에 여러분에게 이 말을 하고 싶다: 난 안전하고 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무것도 날 늦추지 못할 것이다. 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I will never surrender)"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7월 암살 시도 직후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법 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던 중 총격이 발생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