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부모님과 합가, 연애 걱정해서 호텔 간다고”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16. 0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영주가 23년만 합가에 부모님 반응을 전했다.

정영주는 "결혼하고 23년 만에 같이 사는 거"라며 부모님과 합가 이유로 "아버지가 큰 수술을 두 번 하고 완전하게 회복이 안 되셨다. 예전 아버지 활동에 비해 답답할 거다. 아버지가 UDT 출신"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정영주가 23년만 합가에 부모님 반응을 전했다.

9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정영주가 합류했다.

정영주는 최진혁에게 “네가 나보다 먼저 경험해서 물어보고 싶어서. 너 어머니랑 같이 살잖아. 합가한 거잖아”라며 합가 조언을 구했다. 최진혁은 “강제 합가죠 저는. 제발 엄마 손아귀를 좀 벗어나고 싶은데 쉽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영주는 “결혼하고 23년 만에 같이 사는 거”라며 부모님과 합가 이유로 “아버지가 큰 수술을 두 번 하고 완전하게 회복이 안 되셨다. 예전 아버지 활동에 비해 답답할 거다. 아버지가 UDT 출신”이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같이 살면 무슨 이야기하다보면 꼭 끝에 잔소리로 이어진다. 저희 엄마는 매일 이야기한다”며 “무시하면 계속 한다. 안 들으면 문자로 한다. 일하고 있는데 이만큼이 온다. 뭐가 서운했고 나도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넌 네 입장만 생각하냐고”라고 전했다.

정영주가 “어머니가 소녀 같다. 너 공감 많이 해드려야겠다”고 반응하자 최진혁은 “얼마나 많이 하는지 아냐. 연기하고 집에 와서도 연기한다. 엄마 말이 맞지, 그런다. 언젠가는 떨어져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이러다가 진짜 결혼도 못하고 죽을 것 같아서. 엄마는 준비가 되면 연애를 하라고 한다. 언제까지 자리를 잡냐. 자리 잡다 죽겠다. 부모님 모시고 살아 연애하기 힘든 것도 있다”고 토로했다.

정영주는 “그 걱정도 있었냐. 연애할 수 있나? 엄마가 그러더라. 합치는 건 합치는 거지만 너 연애는 어떻게 하냐고. 생각지도 못했다. 걱정하지 말라고, 알아서 놀러 다니고 안 되면 호텔 갈게. 그럼 비싼 데로 다녀.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고 모친과 대화를 전했다.

최진혁은 “그런 것까지 미리 생각하시는 게 센스가 있으시다. 저희 엄마는 아예 생각이 없으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